"인도 핌프리-친촤드시 시장" 일행 자매도시 군산 방문
2014-07-24 10:16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인도 핌프리-친촤드시의 ‘모히니 빌란스 란데’ 시장 일행이 우호협력 교류 추진을 위하여 군산시에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방문하였다.
세계에서 구매력평가기준이 3번째로 높은 신흥공업국 인도의 여러 도시 중 자동차 산업 중심 도시로 유명한 핌프리-친촤드시는 타타(TATA)그룹이 군산 대우상용차 인수를 계기로 2004년 8월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자매결연 체결 이후 경제․문화․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양 도시는, 최근 2013년 인도자동차협회(ACMA)에서 군산시를 방문하여 관내 자동차 부품 상담회를 가졌고,
또한, 2013년 선진행정 경험을 위해 핌프리-친촤드시 공무원이 6개월 동안 군산시에 파견되었으며, 올해 2월 대학간의 학생 교류를 위한 대학실무진의 상호방문 실무협상을 통해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히니 빌란스 란데 핌프리-친촤드시장은 “문동신 시장의 3선에 당선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군산시의 발전상을 자세히 보고 듣는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배려에 감사를 표하고, 양도시가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