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세종 인터넷중독대응센터 개소
2014-07-23 15:4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23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세종 인터넷중독대응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세종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연면적 약 80㎡)에는 개인 및 집단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터넷 중독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치료 및 재활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에게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하고, 민간기관과 협력, 예방교육과 치료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유․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인터넷 중독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와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장광수 원장은 “세종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통해 인터넷 중독으로 고통 받은 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디지털 역기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