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평택항, 중국 옌타이서 포트세일즈 실시
2014-07-23 14:12
정승봉 사장 ‘평택항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
연평균 증가율 15%, 대한민국 경제 견인해 갈 것
연평균 증가율 15%, 대한민국 경제 견인해 갈 것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가 23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연태)시에서 평택항과 옌타이(연태)항 간 노선 활성화를 위한 ‘2014 평택항(옌타이)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날 중국 옌타이(연태)시정부, 옌타이(연태)한인회, 옌타이(연태) 진출 한국기업 등 관계자 40여명을 옌타이(연태) 쉐라톤 호텔로 초청해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며 기업인들의 평택항 이용을 요청했다.
정승봉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중국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고, 중국횡단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 등과 연결되는 수송거점”이라고 소개하며
그는 또 “중국의 경제발전이 평택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평택항이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 사장은 이번달 신규 취항한 옌타이(연태)~평택 항 카페리 노선에 대해 “최신형(2만4천톤급) 한중 카페리 선박 평택~옌타이(연태) 간 정기운항서비스를 시작했다. 승승장구해서 수익을 내는 노선이 되기를 바라며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