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국제카페리 수송실적 전년 동기대비 8% 상승
2014-07-15 16:05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올 상반기 평택항 국제카페리를 이용한 승객은 22만95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가 증가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평택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국제카페리는 현재 5개 항로가 운항 중에 있다.
여객 수송실적을 운영 항로별로 살펴보면 ▲룡청(영성) 9만818명 ▲웨이하이(위해) 7만8900명 ▲롄윈강(연운항) 2만9964명 ▲르자오(일조) 2만9861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국제카페리를 통한 컨테이너 화물 수송실적은 총 6만3813TEU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 상승했다.
룡청이 2만4767TEU로 가장 높았고 웨이하이 1만8943TEU, 롄윈강 1만3221TEU, 르자오 6882TEU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카페리 여객 및 화물 증대를 위해 오는 23~25일 중국 옌타이(연태) 및 르자오(일조)에서 선․화주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