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니세프에 물 30만 리터 기부
2014-07-23 11:02
아시아·아프리카 어린이에 식수 공급위한 수동식 펌프 50대 지원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G전자는 23일 서울 종로구 효자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김경희 유니세프 기획조정본부장에게 휘센 제습기 고객 이름을 담은 포스터를 전달하며 물 30만 리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식수 오염으로 각종 질병 위험에 노출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후원 규모인 연간 식수 30만 리터를 공급할 수 있는 수동식 펌프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세계 제습기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물 드림 프로젝트’를 5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했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마케팅담당은 “휘센 제습기 제품 구입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향후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은 물론 차별화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