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 교육생 2200명 모집

2014-07-23 07:21
홈피로 1인 2과목까지 신청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요리, 인문 교양, 정보화 등 7개 분야 82개 평생학습 강좌 교육생 2200여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 19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학습비는 4만원(월 1만원)이며,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수강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우선면제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은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1명당 1과목에 한해 우선 선발과 학습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합격자는내달 12일 컴퓨터로 자동 추첨해 결과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을 교육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와 시민 요구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편성했다.

공감‧소통‧나눔의 대화법, 한국사지도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손님 초대요리 등 5개 과정이 신설됐고, 취‧창업을 위한 자격 취득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배움의 열정으로 꿈을 실현하고, 나눔의 기쁨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확대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