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글쎄
2014-07-22 16:09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범국민운동본부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목표로 한 100만명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는 한 때 네티즌의 의료민영화 반대서명이 몰리면서 마비가 되기도 하며 3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범국민운동본부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목표로 한 100만명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 같은 움직임이 금방이라도 100만 서명까지 갈 수도 있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목표치로 가기엔 조심스런 분위기다.
주요 포털사이트에 '의료민영화'가 상위 검색어로 올라가며 수많은 언론매체가 이를 주요 뉴스로 다루며 나타나는 현상이 크기 때문이다.
주요 검색어에서 내려오게 되면 의료민영화 반대서명도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0일 의료민영화 입법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