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마을·여수 오동재 '2014 한국관광의 별'
2014-07-22 16:13
후보자 추천 등 11개 부문에서 선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과 곡성 기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4 한국관광의 별 Best 11'에 선정됐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동재는 체험형 숙박부문에서 곡성 기차마을은 창조관광 부문에서 전국의 쟁쟁한 관광명소를 제치고 2014 한국관광의 별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의 별은 매년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월부터 ▲후보자 추천 ▲온라인 투표 ▲전문가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종합심사 등 4단계 선정과정을 거쳐 11개 부문에서 선정했다.
곡성 기차마을은 전라선 직선화로 폐선된 철로에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1004 장미공원 등을 조성해 연간 4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폐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승화시켜 창조관광 부문에서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