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에 스타들 격려 "기도해주세요"

2014-07-22 11:16

유채영 위암 말기 스타들 격려[사진=트위터,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의 위암 말기 소식에 스타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방송인 정준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밤은 우리 유채영 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DJ,DOC 김창렬은 역시 트위터에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 게 없어 미안하네요"라고 안타까워했으며 개그우먼 김미연도 트위터에 "기도해주세요. 우리 채영 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 해. 언니를 위해 많은 사람이 기도하고 있어. 제발"이라고 유채영의 회복을 기원했다.

베우 이광기는 트위터에 "보름 동안 우간다, 케냐를 다녀오고 공항에 내리자마자 한국의 첫 소식은, 항상 밝은 모습의 후배 유채영의 위암 말기로 위독. 채영이의 불안함을 떨쳐버려 주세요. 그리고 채영이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세요"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투병 중이다. 현재 위암 말기의 유채영의 상태는 암이 많이 전이돼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암 말기를 극복하고 있는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이후 그룹 어스 등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인으로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