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형 부산경찰청장 사퇴촉구 1인시위 돌입
2014-07-22 09:27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찬조금 수수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가 일어났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부산경찰청 후문에서 금품수수 논란을 받고있는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돌입키로 했다고 19일 밝힌 바 있다.
이에 민주노총부산본부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부산경찰청 후문에서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한편 민주노총부산본부는 22일 오전 9시 부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직접 검찰청에 제출키로 했다.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은 "명망있는 분의 마음을 생각해 돈을 뿌리치지 못했고 전의경을 위해 사용하려고 했다"며 "당시에는 돈의 액수도 몰랐고 나중에 보고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