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유희열 이적…'질척질척' 40대 '꽃청춘'이 왔다

2014-07-21 17:02

꽃보다 청춘 이적 유희열 윤상 [사진제공=tvN]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꽃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의 못 말리는 여자사랑이 공개됐다.

'치명적인 매력의 오빠들'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꽃청춘' 3차 티저영상에서는 윤상 유희열 이적의 숨길 수 없는 수컷 본능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페루 시내 쇼윈도에 걸린 망사 팬티 마네킹을 보고 므흣해하며 침 흘리는 모습은 기본, 페루의 신비로운 여행지마다 일관성 있는 '늑대들'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꽃청춘' 3인방은 미녀 앞에서 일사분란하게 작동되는 '오토매틱 360도 목 회전 기능'과 통제 불가능한 도발적인 눈빛, 끝내 자급자족의 위험한 길에 이르는 끈적한 몸짓들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페루 여행 내내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40대 오빠들의 코믹과 19금을 넘나드는 화끈 야릇한 티저영상이 공개되며 '꽃청춘'에 대한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음악 좀 한다는 오빠들의 치명적인 매력이 펼쳐질 tvN '꽃보다 청춘'은 기존 '꽃보다'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꽃보다 청춘'은 다음달 1일 저녁 9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