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국마사회, 상호 협력 체제 구축

2014-07-21 16:28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한국마사회와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와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서울 럭키빌 VIP룸에서 ‘관광산업 및 MICE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국마사회의 MICE 사업을 활성화하고 중앙회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명품점의 한국전통문화상품 판매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서울’ 내 컨벤션 시설 이용 및 홍보 △한국마사회 MICE사업의 성공적인 정착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명품점의 전통문화 상품 우수성 홍보 및 판매 촉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앙회는 말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마사회가 MICE산업에 공격적 투자 행보를 펼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관광업계 민간대표단체로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제공, 국가 전략사업인 MICE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중앙회가 운영하는 한국관광명품점의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을 널리 알리고 유관기관들의 상품 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등 협력체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