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혁신적인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는 ‘임팩트 해커톤(Impactathon)’을 오는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SAP와 미국 비영리기관 넷임팩트(Net Impact)의 글로벌 청년 기업가 육성 프로젝트인 임팩트 해커톤은 올해 6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한국이 제 2회다.

향후 전 세계 각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청년 기업가에게 필요한 자질에 대해 마라톤 브레인스토밍 후, 각 팀이 디자인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는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과 ‘해커톤(Hackathon)’을 경험하게 된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임팩트 해커톤은 SAP가 지향하는 창조적인 혁신과 문제 해결 방법인 디자인 싱킹을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SAP 코리아는 앞으로도 창업 경진대회 런베터, 디자인 싱킹 투어, 청소년 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