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다문화 학생,대학생 멘토링 캠프 실시
2014-07-21 11:41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9~20일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로 다문화학생대학생 멘토링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
다문화학생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장학재단, 충남교육청, 도내 대학이 참여하여, 다문화학생(멘티)의 학교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대학생(멘토)의 다문화 감수성 및 봉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충남지역 5개 대학(공주대, 단국대, 선문대, 공주교대, 한서대)이 참여하여, 초,중학교 110개교 350여명의 다문화 학생과 각각 1:1로 매칭되어 멘토링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멘토와 멘티들은 친형제자매처럼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절 익히기, 김구선생의 나라사랑 정신 배우기, 숲속 길 체험, 참선, 염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