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3동, 자매결연지역 농촌 일손 돕기 체험 방문

2014-07-21 09:50
충북 괴산군 청안면 주민센터 방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자매결연지역인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도·농간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자매결연지역을 방문해 진행하는 농촌 일손돕기 체험으로 이날은 지역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수확하며 배송작업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동춘3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청안면은 약 1650세대로 지역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특산물은 고추를 비롯해 인삼, 감자, 찰옥수수 등이며, 청안면고추축제와 수령 1천년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165호)로 유명하다.
 

동춘3동, 자매결연지역 우호증진 농촌체험 방문[사진제공=인천시 연수구]

정만호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안면 주민들의 따뜻한 환영으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