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계획위원 공개 모집
2014-07-21 08:13
기존 추천방식에서 최초로 공개 모집으로 전환, 7.22~8.5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도시관리계획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현 위원 임기가 오는 9월초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재구성하기 위해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 동안에는 각 기관·단체를 통한 추천에 의한 선발방식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이번에는 각계, 각층의 우수인력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 모집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되는 전문가와 공무원 및 시의원 등 총 30명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 토목, 건축ㆍ주택, 교통, 경관(디자인), 환경, 방재, 문화 등 도시계획 관련 총 8개 분야이다.
응모자격은 인천 및 서울, 경기지역의 대학(교)․연구기관․협회․단체․엔지니어링회사 등에 소속된 자로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방법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405-750, 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29(구월동 1138)] 또는 이메일(nakra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개 모집 응모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20여명의 민간 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다른 법령 등에서 위원회 심의 또는 자문을 받도록 정한 사항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계획위원 공개모집 관련 세부내용 및 관련서식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 지역개발/도시계획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도시계획과(☎440-46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