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향한 '귀여운 질투남'
2014-07-19 10:1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한그루를 향한 귀여운 질투남으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에서 공기태(연우진)가 주장미(한그루)와 한여름(정진운) 사이를 폭풍 질투하는 귀여운 질투남의 모습을 보였다.
기태는 주장미와 한여름이 같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황급히 집을 나섰고 "이것들이 아주 잡히기만 해봐"라고 내뱉으며 씩씩거렸다. 특히 화가 난 공기태는 신발을 짝짝이로 신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우진은 이글거리는 눈빛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공기태가 느낀 질투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맛깔 나는 연우진의 연기는 공기태의 매력을 배가 시켰고 이는 여심을 사로잡으며 '연애 말고 결혼'의 인기몰이에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등이 출연하는 '연애 말고 결혼'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