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하이트진로, 다문화가정 돕기 캠페인 진행

2014-07-18 11:15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가 함께 손잡고 다문화가정을 돕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을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무지개로 표현, 국내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다문화가정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대형마트·협력사·고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오는 8월13일까지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하이트진로 상품의 매출 3%를 여성가족부 산하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한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600여 가족을 대상으로 공예·요리·대화법·캠핑·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