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LG전자 'G3' 빠른 美시장 진출 긍정적... "가격 갤럭시S5·아이폰5S와 동일"

2014-07-18 08:1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주요 종목 리포트
▷LG전자 예상보다 빠른 G3의 미국 시장 출시... "수익성 개선 기여" [한국투자증권]
-LG전자 예상보다 빠른 G3의 미국 시장 출시가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5000원 유지
-주력 모델인 G3가 전일부터 버라이존, 스프린트 등 미국 4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
-미국 출시가 완료됨에 따라 8월에 출시될 예정인 중국과 중남미시장을 제외하고 글로벌 출시가 마무리
-G3의 가격은 경쟁모델인 갤럭시S5, 아이폰5S, HTC M8 등과 동일하게 책정, 북미 판매 호조 여부가 글로벌 출하대수 예상치 달성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
-스마트폰의 범용화 추세, 9월 아이폰6 출시 등을 감안하면 LG전자의 휴대폰 실적 개선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나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부진은 LG전자 중고가 스마트폰에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
-G3의 스펙이 글로벌 1등급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판단해 북미 판매가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

▷KT&G 양호한 2분기 실적... "주가 하방경직성 제공" [미래에셋증권]
-KT&G는 전날 장중 2분기 실적을 발표. 2분기 영업이익은 2863억원으로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8%, 13% 상회, 이는 담배 및 건설 부문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에 주로 기인
-2분기 순이익은 1868억원으로 추정치인 1886 억원과 유사(시장 컨센서스는 5% 하회)했으며, 이는 원달러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차손 등의 영향
-기타 사업부문의 홍삼부문 매출액은 내수 부진, 특히 4 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전년대비 3.8% 증가(추정치 7.2% 증가)하는데 그침
-하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엄격한 비용관리로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전년대비 7.8%를 기록.
-또 구조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비핵심사업부문의 영업손실이 축소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담배 소비세 인상폭이 아직 불확실한 가운데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는 평균판매단가 500원인상(출하가격 50 원 인상)과 수요 7.5% 감소를 가정하고 있으며, 이 경우 KT&G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연간 5% 증가
-2014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4%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원 유지

▲아주경제 종목 뉴스
▷삼성전자 특허戰 애플 덕분에 강해졌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제소에 시달려온 끝에 면역이 생겼다.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비법을 축적한 것이다. 그중 하나는 판매금지를 요구하는 경쟁사의 무차별 특허전략에 맞서, 외부 특허를 구매해서라도 맞제소해 소송을 유리하게 이끄는 게 골자다.

▷현대·한진·동부 급한 불 껐지만... "업황 회복이 관건"
-최근 재계에서 재무구조개선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한진과 현대, 동부그룹 등이 잇따라 자산매각 소식을 내놓으며 자구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애초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산을 마련하려 했던 물류계열사 현대로지스틱스를 일본 오릭스 코퍼레이션(이하 오릭스)에 매각하는 방안으로 선회하며 사실상 80% 가량의 자구안을 완료했다. 한진그룹도 최근 약 2조원 규모의 에쓰오일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유동성을 확보해 역시 80%가량의 재무구조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동부그룹도 올 하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4244억원에 대해 자율협약 방식으로 급한 불은 끈 상황이다.

▷티웨이 항공 간접고용률 국내 최고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간접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티웨이항공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사별 고용형태공시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이에 따른 보완도 절실한 상황이다. 고용노동부 고용형태 공시제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의 ‘소속 외 근로자’ 비율은 38.85%(293명)로 직원 3명 중 1명 이상이 파견·하도급·용역업체 소속이다. 이 수치는 국내 항공사 평균 간접고용률(17.27%)을 크게 웃돈다.

▷"혁신하고 도전하자"... 현대車 신차 앞세워 공격경영 가속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의 핵심 키워드를 '도전과 혁신'으로 정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격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쏘나타와 제네시스의 신차 효과를 글로벌시장에서 이어가는 한편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이들 차량의 가격을 인상하는 승부수를 통해 브랜드 제고 및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건자재 업계 첨단소재기업으로 '날갯짓'
-국내 주요 건자재 업체들이 첨단소재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했다. 건자재 대신 첨단부품과 소재 분야로 역량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 LNG 터미널 등 3개 자회사 매각사 선정

▷만도 美조지아 새시 전자제어 부품 공장 준공

▷창립 40주년 맞은 한국후지제록스 문서관리 아웃소싱 영역 중소기업으로 확대

▷LG전자 호주서 드럼세탁기 평가 1위

▷락앤락 업계 최초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오픈

▷저축銀업계 대부업·외국계 위주 재편

▷대기업 계열 캐피탈사 오너 사금고화 막는다
-금융위 여긴전문금융업법 개정안 입법 예고

▷다음카카오 "다음게임, 너만 믿는다"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자회사 한진중공업이 해외 계열사인 HHIC-Phil Inc.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 보증 금액은 1032억70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6.3%에 해당한다.

▷CJ는 종속회사인 CJ게임즈가 보통주 4만9439주를 발행해 제3자배정 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707만9387원이다. 회사측은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 3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KDB생명이 보유 중이던 주식 3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모화학은 계열사 코스모글로벌, 마루망코리아, 코스모산업, 코스모건설에 대한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 담보 설정 금액은 182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8.11%에 해당한다. 담보제공 재산은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8필지, 울산 원산리 소재 5필지다.

▷케이티앤지는 계열사 한국인삼공사에 YTN 보통주 838만주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출자 금액은 253억5000만원이다.

▷한라는 제 80-3회 무보증 이권부 사모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조정전 가액은 7455원이며 조정 후 가액은 7163원이다.

▷동아에스텍은 최대주주의 친인척 박웅규씨가 보유 중이던 주식 15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본사 부지와 사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력은 일반 경쟁 입찰(최고가 낙찰제)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한국특수형강은 장윤이씨가 보통주 515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미원상사는 계열사 미성통상이 보유 중이던 보통주 71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마니커는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원고 한형석씨에게 부당 이득금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마니커는 한씨에게 8월 20일까지 7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0.86%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를 거쳐 이의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수닷컴은 주주 가치 제고와 임직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자기주식 6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5억880만원이다.

▷유니더스는 USAID와 콘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6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67%에 해당한다.

▷제이씨케미칼은 자회사 링크드홀딩스에 대한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 담보 설정 금액은 89억72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20%에 해당한다. 담보 제공 재산은 삼성증권 물가채다.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는 지문 인식 사업부문을 유니온커뮤니티에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5억3000만원이다.

▷바른전자는 사외이사 홍유리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홍씨의 임기는 2016년 3월 27일까지였다.

▷캠시스는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5억원이었다.

▷대진디엠피는 시가 하락에 따라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기존 3631원에서 3339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시가 하락에 따라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기존 620원에서 511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주요 뉴스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여객기, 러시아 국경 인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추락해 전원 사망. 미국인 23명 포함
- 친러시아 성향의 우크라이나 반군이 정부군 수송기로 오인해 격추한 것으로 추정 – AFP통신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러시아 공군기가 우크라이나 정부군 전투기 한 대 격추시켜”

▷이스라엘 총리실, “가자지구에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하기 시작”

▷오바마 대통령, 러시아의 주요 국책 은행과 에너지 기업 및 방위산업체의 미국 금융시장 접근 금지와 일부 업체의 미국내 자산 동결 등 제재안 발표

▷EU 정상회의, 러시아 기업과 개인을 추가로 제재하기로 결의하고 구체적인 명단 작성하기로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0.2만명 기록해 예상치(31.0만) 하회. 9주래 최저치

▷미국 7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23.9 기록해 예상치(16.0) 상회. 2011년 3월 이후 최고

▷미국 6월 주택착공건수 89.3만건 기록해 예상치(102.0만) 하회. 2013년 9월 이후 최저치

▷미국 6월 건축허가 96.3만건 기록해 예상치(103.5만) 하회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 확정치 YoY 0.5% 상승해 예상치(0.5) 부합

▷불라드(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거시경제 여건이 계속 지금 속도로 개선된다면 Fed의 정책 정상화 과정이 조만간 시작돼야 할 것”

▷구글 2분기 조정 EPS 6.08달러 기록해 예상치(6.24) 하회. 매출액은 예상치 상회

▷IBM 2분기 조정 EPS 4.32달러 기록해 예상치(4.31) 상회. 매출액도 예상치 상회

▷AMD 2분기 조정 EPS 0.02달러 기록해 예상치(0.03) 하회. 매출액은 예상치 상회

▷모건스탠리 2분기 조정 EPS 0.60달러 기록해 예상치(0.56) 상회. 매출액도 예상치 상회

▷마이크로소프트, “향후 1년 동안 1만8000명 감원할 계획”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는 1291억원이 유출돼 3거래일 만에 순유출 전환, 해외 주식형펀드는 152억원이 빠져나가 13거래일째 자금유출(지난 16일 기준, ETF 제외)

▷국내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 95.74 전일대비 보합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2조1191억원이 늘어 총 설정액은 79조9256억원이며 순자산은 80조8702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LG화학,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미국 6월 선행지수

▷미국 7월 미시간대 소비심리(확정)

▷유럽 5월 경상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