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스피·재즈 페스티벌’…제주 맥주 축제!

2014-07-17 18:26
오는 20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방기성 행정부지사가 ‘2014 제스피․재즈 페스티벌’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

▲시음회장을 찾은 관광객 "제주 맥주 '제스피' 무슨 맛일까?"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2014 제스피․재즈 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 16일 신제주 바오젠 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기성 행정부지사, 구성지 제주도의회의장을 비롯,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도의회 의원, 각계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식과 함께 제스피 영업장과 신제주 바오젠거리 곳곳에서는 화려한 공연과 이벤트의 장이 펼쳐졌다.

16일 밤에는 이한진 밴드, 민경인 콰르텟, 퓨처 판소리, 프라임 타악기 등 공연과 신제품 밀맥주 바이젠(Weizen)의 시음회가 도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앞으로 남은 행사기간동안 20일까지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는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반하다’(제주맥주 제스피 맛에 반하다) △‘즐기다’(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즐기다) △‘물들다’(재즈공연과 함께 제주의 밤에 물들다) 등 3가지 테마로, 말로밴드, 스윙댄서 김잔디, 류복성 라틴밴드, 윤석철 트리오, 온새미 맨드, 뚜럼브라더스 등 16개팀의 공연과 누구나 참여가능한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신제품 바이젠(Weizen)은 행사기간 내내 제스피 야외시음장에서 시음할 수 있으며, 특히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딱 하루, 딱 한잔 제스피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특색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