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법칙' 소용 없어? "공부·스포츠, 타고나는 것"
2014-07-18 00:1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선 선천적 재능보다 노력이 중요하다는 의미의 '1만 시간의 법칙'이 사실은 그리 큰 비율을 차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연구 결과 노력이 실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았다.
지난 2009년 발표된 책 '아웃라이어'에 처음 소개된 '1만 시간의 법칙'은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선천적 재능이 훨씬 중요했다.
연구원은 환경이나 나이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