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 에너지 절약 활동에 앞장서

2014-07-17 15:11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에너지 절약 홍보용 부채를 제작, 배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17일 하루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 당일 킨텍스를 방문한 전시회 참관객, 협력업체직원, 오피스동 입주자 등 약 2,000여명에게 부채가 배포됐다.

킨텍스는 전시면적 10만 8,566㎡로서 국내 최대규모이며 연간 5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이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다양한 친환경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동안 LED조명교체, 전원 타이머 설치 등의 활동을 통해 1억 7, 600만원의 비용절감 실적을 기록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친환경 그린전시장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중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