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농업금융 지원확대 약속

2014-07-17 14:54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 청취

[사진=경남농협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우리투자증권 인수, 해외사업 확대 등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2년의 반환 점을 돌아 '진정성이 성패를 가른다'는 경영철학으로 지역별 현장경영을 계속하고 있다.

17일 경남 창원을 방문한 임종룡 회장은 창원시 대산면에 소재한 빗돌배기마을을 방문하여 단감농가 작목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금융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농가방문 후에는 인근 팜스테이마을에서 영업점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일선 영업접의 건의사항과 지역단위 지역공헌확대 방안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현장경영을 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은 지난해 11월 서부권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이날 현장경영에는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등 법인별 대표와 경남노조지역위원장, 영업점의 직급별 대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발전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의 실천과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마치고 NH우투증권의 성공적 통합 출범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협금융만의 차별화 전략, 즉 농업의 경제사업과 연계한 영업에 집중해 농식품 기업금융의 비중을 현재 23%에서 50%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과 유통을 연계한 판로확대와 경영개선 등 융·복합서비스를 위해 'NH클러스트'를 설립할 계획이며, 2016년부터는 그룹 전체 자산관리(WM)사업을 도입, 농업인 자산가(현재 금융자산 10억이상 6500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종룡 회장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진정성과 자세라며, 어떤 자세를 갖느냐가 결과를 좌우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라면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해체 나갈 수 있다"며, "우리 직원들 모두가 꿈, 목표, 열정을 가지고 더 큰 그릇을 준비하고 도전하는 최고의 직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창원시지부 박소희 과장은 "농협금융 출범 3년차에 우리투자증권 인수 등을 통해 조직의 성장과 발전 기반이 마련되어 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고객에게 봉사하는 마음자세로 가다듬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는 "빗돌배기 팜스테이마을은 2007년 농협의 지원으로 설립되어 이후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2012년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과 2013년 농어촌관광사업 '1등급 마을'로 선정 되었다"며,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팜스테이마을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