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 아시안게임 경기장 현장방문

2014-07-17 14:3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제7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구) 위원들은 시의회 등원 후 첫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16일 부터 18일까지 3일간 불볕 더위 속에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대회 경기장과 선수촌, 미디어촌, 방송보도시설 현장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운영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16일 첫날에는 선학경기장, 옥련경기장, 방송보도시설, 남동경기장, 선수촌, 미디어촌을 차례로 방문하여 경기장 건설 시공사와 소관부서인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등 관계자들로부터 경기장 현황 및 하자보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았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도 배구경기가 열리는 송림경기장 그리고 십정경기장, 계양경기장, 왕산요트경기장, 드림파크경기장, 강화경기장 등 10여개 시설을 둘러보고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3일동안 현장점검에 참석한 이한구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및 각종 부대시설의 안전과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하였다.
 

아시안게임 선수촌 및 미디어촌 방문[사진제공=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오는 21일부터 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앞으로 회기와 상관없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40억 아시아인이 감동하는 성공적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