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음악회 열려

2014-07-17 10:08
자연과 음악이 함께 어울려 진다.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피서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 저녁 7시부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숲속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숲속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경복궁타령, 도라지, 헝가리안 댄스, 넬라판타지, 캐러비언의 해적 등 민요․가곡․영화음악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성주봉자연휴양림은 현재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등 27실과 강당, 식당, 족구장, 야영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최근에 조성된 황톳길 코스는 흙을 밟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한방사우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여가문화와 체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