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특별교통수단 도입차량 시연회 개최
2014-07-17 10: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7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도입차량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조 시장을 비롯, 설애경 시의원, 이현철 시의원 등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에서는 올해 9대를 구입해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 3대, 2016년에 3대등 총 15대를 도입·운영할 예정이다.
리프트형은 보조자의 도움없이도 스스로 탑승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슬로프형은 단순구조로 잔고장이 없어 유지보수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 시장은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통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에게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권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