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꿈? 앵커 되고 싶다" '세계 평화가 아니네!'

2014-07-16 08:16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사진 출처=미스코리아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4 미스코리아 진에 빛나는 김서연이 앵커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 진 김서연은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1992년생으로 올해 22살인 김서연은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김서연은 뉴스 앵커가 장래희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172.8㎝ 52.4㎏에 33-24-35인치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서연의 취미와 특기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서연은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 어제 피곤해서 꿈도 꾸지 못하고 두세 시간밖에 못 잤다. 이 자리는 제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서연은 “조직위원회 분들이 애써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또 응원과 격려해준 가족, 친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 대표의 책임감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에는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 미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 미), 김명선(21·경북 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