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LA 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가 ‘별들의 잔치’인 mlb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선발 라인업이 확정된 것.

16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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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앤드류 맥커친(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중심을 맡았다.

선발 투수로는 내셔널리그 다승-평균자책점 1위인 아담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나선다.

공격 3번 4번 5번인 클린업 트리오에는 트로이 툴로위츠키(30·콜로라도 로키스), 폴 골드슈미트(27·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지명타자로 나설 지안카를로 스탠튼(25·마이애미 말린스)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36·밀워키 브루어스), 2루수 체이스 어틀리(36·필라델피아 필리스),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28·밀워키 브루어스), 좌익수 카를로스 고메즈(29·밀워키 브루어스)가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