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추진상황보고회 개최

2014-07-15 15:44

▲2014대한민국온천대축제추진상황보고회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군의원,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 대행업체인 (주)MBC C&I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 축제장 조성 및 배치, 홍보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온천수 워터볼, 온천수 보트장, 온천힐빙 터널, 온천수 마스크팩 체험 등 온천수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것을 보고했다.

 또한 전국경연대회인 트로트 가요제, 버블 축구대회, 레이싱카 무선조정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동 동물원,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미니KSF 등을 조성해 어르신부터 어린이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그동안 군은 가로등 정비, 족욕장 추가설치, 보도정비, 녹지정비, 명상치유숲길 조성 등과 축제장 정비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군은 덕산온천관광지에서 개최하는 전국적인 축제인 만큼 조만간 덕산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온천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관광객들이 예산을 재방문할 수 있는,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덕산면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