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신문브리핑] 박근혜당 벗어나는 새누리당
2014-07-15 15:41
아주경제 양아름 PD, 이주예 아나운서 = 7월 15일 화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먼저 아주경제 본지부터 살펴볼까요.
모바일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관련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특히 하반기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비즈니스를 통한 신규수익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유일의 3차원 낸드플래시 신공정 기반의 일반 소비자용 SSD 신제품을 오는 21일 출시하면서 하반기 SSD 신사업의 수익창출에 나섭니다. SK 하이닉스 역시 하반기 SSD 신규 컨트롤러와 기업향 제품 관련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확대로 전반적인 메모리 저장산업이 성장하며 반도체 D램 공급이 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D램 공급사들의 높은 수익성도 기대됩니다.
다음신문 보시죠.
새누리당을 2년간 이끌 새 대표로 비박계 5선의 김무성 의원이 14일 선출됐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거 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 2706표를 획득하며, 3만 8293표를 얻은 친박계 주자 서청원 의원을 8.1%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한편 김 대표를 비릇한 신임 최고위원단과 이완구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15일 청와대를 방문해 박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매일경제입니다.
세계 최대 해외 이민 집단으로 꼽히는 화교의 유동자산이 4조 달러에 달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화교 자본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한국의 대표적 ‘투자개방 특구’로 중국과 인접해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04년 설립 후 10여년이 지나도록 단 두건의 화교 자본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이 14일 단독 입수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연도별 투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72건, 66억 달러의 외국인투자가 단행됐고 화교 자본 투자는 2건, 5억 367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한국이 중국 본토에만 러브콜을 보낼게 아니라 화교 자본과 상생하는 전략을 모색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아시아투데이입니다.
대한민국이 온라인 판매망 등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각종 약에 빠져들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약, 수험생용 각성제 등으로 유통되는 상당수 약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어 심각한 중독의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남성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의사의 처방전 없이 불법 유통되는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제조법까지 공유될 뿐 아니라 SNS를 통해 얼마든지 익명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불법 약품의 유통속도는 한층 더 빨라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7월 15일 화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