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노희경, 드라마에 출연하게 해주신 작가님”
2014-07-15 16:3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공효진이 노희경 작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드라마 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공효진은 출연 소감으로 “노희경 작가님과 두 번째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공효진은 “이번에 섹시한 여의사를 소화하라고 하셨다”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작가님의 부름에 1분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로코퀸이라는 오래된 수식어를 버리고 똘똘해보이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정말 기쁘게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정신과를 배경으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그동안 다 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우리 마음의 상처, 마음의 병에 관해 이야기한다.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진경, 이성경, 엑소 디오(도경수), 양익준, 차화연, 윤진이, 김미경, 도상우, 태항호, 한정현, 이동하, 백승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