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달달한 오키나와 촬영 현장 공개
2014-07-08 09:56
‘괜찮아 사랑이야’ 오키나와 촬영분량은 로맨티스트이자 추리소설 작가인 장재열(조인성)과 시크하지만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항상 티격태격 하는 중에도 애틋하고 달콤한 사랑을 키워가는 드라마의 중반부 내용으로, 여행을 하면서 생기는 둘만의 성격적 갈등이 드러남과 동시에 서로가 싸우고 화해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두 사람의 사랑이 절정에 달하는 중요한 장면이다.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괜찮아 사랑이야’ 오키나와 촬영에서 제작진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해외촬영에 합류해준 공효진의 프로다운 모습에 큰 감사를 표하고 박수를 보냈으며, 공효진 역시 그런 제작진의 성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열의를 보였다.
아울러 상대배우인 조인성 역시 공효진을 최대한 배려하고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스태프와 다른 배우들 모두를 일일이 챙기면서 힘든 촬영 속에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제작진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시사원, 무라사키무라, 만좌모, 류쿠무라, 아포가마, 아메리칸 빌리지 등 오키나와에서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유명한 주요 관광지들에서 촬영을 진행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촬영지에까지 따라온 일부 팬들은 공효진의 쾌차를 기원하며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현장에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상큼하고 세련된 로맨틱 코미디로 올 여름 시청자들을 찾아올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수요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