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시가스 배관공사 추진재개
2014-07-15 11:17
시청↔신원아침도시 구간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지난해 10월 영풍·매봉·대동아파트 등 모전동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개시 이후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의 발주로 오는 14일부터 실시하는 공사계획을 승인하고, 2개 시공사에서 배관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사구간은 모전공원 분수대 앞에서 문경등기소 앞 교차로를 경유하는 매봉1길 잔여구간과, 양지빌라, 중앙아파트 옆 신호등 사거리를 연결하는 약840m구간의 중·저압 배관공사로 오는 8월29일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임원·선수단의 원활한 통행과 차량 주·정차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8월15일까지 포장공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는 “금년에 계획 중인 나머지 공사구간은 도민체전이 종료됨과 동시 계속 추진할 계획이고, 공사 진행 중인 구간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조기 마무리하는데 노력하고, 공사 구간 도로변에 차량 이동주차 등 차질 없는 공사가 추진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원환 교통에너지과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도시 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오는 2017년까지 공사완료와 조기 공급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