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두만강지역(훈춘)국제현대물류포럼

2014-07-15 11:07

아주경제 송병근 기자 = 중국 동북아지역의 대표적 국제통상도시이자 광역두만강국제협력개발계획(GTI) 핵심지인 훈춘시는 이달 25일 훈춘시 현지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두만강지역 국제현대물류기지사업 추진’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박근혜대통령과 시진핑주석이 이번 양국정상회담 공동성명서 부속서에서 광역두만강개발계획과 관련해 양국의 적극적 공조를 명기했을 정도로 한국, 중국, 러시아 국경의 두만강개발프로젝트에 쏠리는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은 그 막대한 경제적 가치로 국제사회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훈춘은 한반도-중국-러시아-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박근혜대통령의 유라시아이니셔티브 첫 출발지로, 또 시진핑주석의 대륙-동해-태평양을 잇는 동북3성개발의 선도지로서 양국은 그 어느때 보다 이해관계를 같이 하고 있다.

훈춘시는 두 정상 회담 성과에 대한 첫 실행조치로 이 지역 일대를 유럽-아시아-태평양을 잇는 국제물류의 허브로 조성하기로 하고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등의 특별 지원 아래 중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관계자와 경제인, 러시아 정부 관계자, 한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을 진행한다.
중국 측은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의 투자진출과 관련해 세금감면, 토지제공, 금융서비스, 해관검역 및 통관수속, 인재육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우대혜택을 밝힐 예정이며 북한에 대한 투자 가능성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포럼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경제단체, 그리고 관계자들은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포럼사무국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 일정은 7월24일~25, 26일. 비용부담은 추후 결정)

※문의 및 접수 : 아주뉴스코퍼레이션(포럼사무국 02-767-1643 / soldier3636@ajunews.com)
 

[자료사진]


<행사 일정>
■ 일시: 2014년 7월 25일 09:00~17:00 (개회식 및 포럼진행)

■ 장소: 중국 훈춘시 훙쥐호텔(국제회의실)

■ 주최: 국가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연변주정부, 길림성상무청, 길림성무역촉진회, 길림성경제합작국,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 길림성교통청

■ 주관: 훈춘시인민정부, 동북아지역경제합작과 발전연구센터

■ 한국측 특별지원 : 아주뉴스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