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 출시
2014-07-15 11:00
830~856리터 용량 8종 출시…출고가는 175만~425만원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전자는 2014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총 20종의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신개념 냉장고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맞춤형 분리 수납이 가능해 지난 2013년 2월 출시한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냉장실 안쪽을 열고 닫는 인케이스 문과 바깥쪽을 열고 닫는 쇼케이스 문을 따로 만들어 인케이스에는 사용 빈도가 낮고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하고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10년 무상보증과 함께 높은 에너지효율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고 소음이 낮아 편안하고 조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구연 전무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냉장고인 '지펠 푸드쇼케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