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5동 편백나무제품 제작.판매
2014-07-15 08: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안양5동 주민센터(동장 박수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희)가 서로 손을 맞잡고 올 하반기 희망공동체 사업으로 편백나무제품을 제작 판매한다.
안양 5동은 청사에 임시 공방을 설치하고, 전문 기술자격증을 소지한 근로자를 통해 편백나무 도마와 베개, 편백나무 잎 방향제 등을 제작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판매한 금액은 홀몸노인이나 장애인가정, 모·부자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특히 편백나무로 만든 도마는 세균과 대장균 등이 번식할 수 없어 매우 위생적이다.
박 동장은 “건강을 고려하고 온정도 펼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편백나무를 활용한 가구제작 등 사업범위를 차차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