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만수르' 가정교사 김기열 본 김민경 "아~ 무서워…뼈 만져져"
2014-07-14 17:4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콘 만수르가 색다른 재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개콘)'에서 아랍계 대부호 만수르로 변신한 송준근은 허세개그를 선보였다.
특히 둘째 딸 마르다로 등장한 개그우먼 김민경은 가정교사 김기열과 인사를 하는 도중 어깨를 만진 뒤 "무서워. 뼈 만져져. 사람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준근이 이날 연기한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왕자이며 영국 맨체스터시티FC 구단주이자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개인 자산만 3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몇 차례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