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현재 규모 두 배 증설
2014-07-14 13:42
신규 일자리창출 400여명, 지역경제 활성화 큰 역할 기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14일 반구전문농공단지에 입주한 (주)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이 금년 7월 중순부터 공장 증설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베어링아트 영주 공장은 지난해 6월 연면적 4만9000㎡규모의 공장을 신축해 현재 4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5만9000㎡ 규모의 추가 공장 증설은 지난 2011년도에 경북도·영주시와 체결한 3000억 원 투자양해각서(MOU)사업의 일환으로 금년 말 공장이 준공되면 기존 생산라인과 연결해 생산량의 증가는 물론 오는 2017년까지 일자리 400여명의 신규 창출과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해외에는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인도, 오스트리아, 독일 등 6개국에 9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World Top Class를 지향하고 있는 일진그룹(회장 이상일)은 영주공장을 산업용 및 자동차 베어링 분야의 세계 최고 품질을 생산하는 특화공장으로 육성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