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기원, 오는 22~23일 융합과학 청소년스쿨 개최

2014-07-14 10:13
도내 고등학생 1학년 120명 참여… 12가지 연구체험 기회 제공

   [사진=인간형로봇 동작실험]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이하 융기원)은 오는 22~23일 1박 2일간 ‘제6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이하 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
 
경기도 협력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청소년스쿨은 도내 고등학생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청소년 스쿨은 청소년들이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연구체험을 통해 창의적 마인드를 키우고 미래 글로벌 리더 자질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매년 2회 여름과 겨울방학에 개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대 교수진들의 융합과학 강의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사운드 디자인 ▲인간형로봇(NAO) 동작실험 ▲모션캡쳐 스튜디오 체험 ▲무인 휠체어 제어실습 ▲기능성 초콜릿 만들기 등 12개 연구체험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을 멘토로 만나는 ‘멘토와의 만남'과 융합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융기원은 연구체험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참여도가 높고 모범적인 우수한 학생 5명을 선발해 경기도지사상 1명, 경기도의회 의장상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상 3명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박태현 원장은 “청소년스쿨은 청소년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힘든 융합기술의 다양한 연구체험의 기회가 제공돼, 알찬 여름방학을 기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기술을 이해하고 또 자신의 꿈을 키워, 향후 경기도 발전에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031-888-9015)으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