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생협력담당관, 감사관 등 2개 부서에 대한 이승훈 청주시장 취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실‧국‧사업소‧구청, 산하기관 등 25개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잇따라 연다.

이번 보고회에서 각 부서는 이승훈 시장 취임 전 현안보고 지시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와 민선 6기 공약사업의 부서 검토사항, 각 부서의 하반기 현안사업 등을 중점 보고하게 된다.

시는 올해를 민선 6기 시정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시기로 인식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통합 청주시의 백년대계를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은 예산 반영은 물론 2015년도 업무계획과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민선6기 시정 목표를 ‘일등 경제, 으뜸 청주’로 정하고 ▲풍요로운 지역경제 ▲시민행복 안전도시 ▲상생발전 균형개발 ▲희망나눔 맞춤복지 ▲시민중심 청렴행정 등을 시정방침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