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독일 월드컵 우승상금 3500만불, 한화로 얼마?
2014-07-14 07:29
독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우 마라카낭 아레나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마리오 괴체의 발끝에서 나온 값진 골로 1-0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상금 3500만불(약 356억 원)를 챙기게 됐다. 우승 상금의 경우 4년 전 남아공 대회의 3000만불(약 304억원)에서 16.7% 인상된 금액이다. 준우승팀인 아르헨티나도 2500만불(약 253억원)를 받는다.
남미 대륙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유럽 팀이 정상에 처음 오르는 성과도 낸 독일은 1954년, 1972년, 1990년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라 24년 만에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골든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메시는 조별예선과 16강전까지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치며 4경기 연속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