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하먼,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보인다
2014-07-13 14:37
미국PGA투어 존디어클래식 3R 선두…이동환 20위·케빈 나 26위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존디어클래식 3라운드에서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하먼에게 1타 뒤진 2위다. 스트리커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이 대회에서 3년연속 우승했다.
2009년 프로로 전향한 왼손잡이 하먼은 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 5위내 선수 중 출전권이 없는 최상위자 1명에게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을 준다. 하먼으로서는 첫 승과 함께 메이저대회 출전을 노릴 기회를 잡았다.
이동환(CJ오쇼핑)은 힙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0위,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8언더파 205타로 공동 2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