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브지니’ 1기 수료식 개최
2014-07-13 11:00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대학생 CSR 서포터즈 ‘러브지니’의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러브지니 1기가 지난 3개월간 노동·인권·윤리 등의 분야에서 기획하고 진행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내용과 성과가 공유됐다.
LG전자는 러브지니 9개 팀 중 사회적 책임 활동의 참신성·사회 기여 정도·지속성 등을 고려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 1팀씩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 환경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 ‘지니효과’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일회용 컵으로 만든 화분 증정, 환경사랑 서약식 등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오는 12월부터 6주간 진행되는 ‘LG전자 동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LG전자는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 향후 입사 희망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전무는 “이번 1기의 성공을 발판 삼아 매년 러브지니를 선발해 운영할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창의적 사회적 책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