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펑샨샨, 박인비-페테르센 동반플레이
2014-07-13 02:30
브리티시여자오픈 4R…앞뒤조에서 우승경쟁 벌일 듯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안선주(27·요넥스)가 앞뒤조로 플레이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4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안선주는 13일(현지시간) 낮 12시25분 펑샨샨(중국)과 티오프한다.
박인비는 그 다음인 12시35분(한국시간 13일 오후 8시35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4라운드를 시작한다.
다만 안선주와 펑샨샨은 체격이나 장타력,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경쟁을 하다보면 ‘다른 조 선수들만 좋을 일 시키는’ 의외의 결과를 낼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