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특집]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천 구현

2014-07-12 12:41

[서장원포천시장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서장원시장이 시민들로부터 전폭전인 지지와 신뢰 속에 3선 고지에 오르면서 다시한번 민선6기 포천 시정을 이끌게 됐다.

서 시장은 민선5기와 마찬가지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강조하면서 시정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민선6기에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지난 임기동안에 강조했던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큰 골격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이라는 시정운영 철학을 일관성 있게 유지한 가운데 중장기적인 계획 아래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들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통해 경제․문화․교육․관광, 지역․세대간 격차 없이 균형감을 고루 갖춘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시는 민선6기 시정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천’을 제시하고, 시민이 열어가는 자치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시민을 우선하는 섬김 행정이라는 4대 시정방침을 마련했다.

또한, 시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 평생교육’, ‘품격있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복지실현’,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촌활력’, ‘자연친화 푸른환경’, ‘재해없는 생활안전’, ‘앞서가는 선진체육’의 분야별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역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선6기 4년 동안에는 포천시가 자랑하는 1江 5川 15池를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기본 축으로 삼아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 ▶산업단지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문화․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1,000만 관광객 유치 ▶경쟁력 있는 명품 평생교육도시 완성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과 차별없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차별화된 통일사업 추진으로 통일특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람을 중시하는 시민편의의 사통팔달의 주요 교통망 확충

[소흘ic]


포천시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가장 큰 장애요인은 광역교통망과 도로․교통망의 부족을 들 수 있다.
시에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을 민선6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총2조8천7백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2017년 6월에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외곽고속도로 ▶국도43호선 확포장공사 ▶포천~소흘간 도로확포장공사 ▶축석~무봉간 도로 개설공사 ▶어룡~구읍간 도로 개설공사 등 지방도 및 도시계획도로 확충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설치를 통한 주차난 해소와 버스노선 확충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단지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포천용정산업단지]


시는 영세업체 위주로 입주해 있는 관내 산업체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지원을 통해 경쟁력있는 기업들을 대거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산업구조의 체질을 개선하고 기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창 진행 중인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의 조기 준공과 포천에코그린․진목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지원, 맞춤식 일자리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소(포천복합,동두천복합,양주열병합발전소) 주변 행복마을 조성, 행복주택 공급, 도시가스 등 청정에너지 공급 및 특화상권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을 통해 자족 가능한 풍요로운 도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문화․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1,000관광객 유치

[억새꽃축제]


서 시장은 시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한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연간 관광객 1천만명 유치 시대를 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한탄강 주변지역 및 홍수터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이 지역을 전국 최고의 자연생태체험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고, 2009년 개장이후 새로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체험교육장으로 부상한 포천아트밸리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주차장 추가조성과 산책로를 개설하고 자연친화적인 레포츠 시설 조성할 예정이다.

산정호수 관광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및 보충수원공 개발,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산정호수 가족호텔의 고급형 휴양시설화, 산정호수 주주동물원과 케이블카 도입 등 산정호수 일원이 과거 지역 최고의 관광지로의 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리뉴얼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일동 칸리조트와 포천힐마루 종합리조트, 신북리조트 온천․관광레저시설, 어메이징파크, 고모저수지 및 깊이울저수지 주변 관광지 개발과 행정지원을 통해 명품관광도시로의 입지를 구축해 굴뚝 없이도 지속가능한 지역의 소득자원화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탄강 국가 지질공원 및 자연유산센터 설치, 한탄강 문화유산체험행사 연중추진, 문화예술단체 지원확대 등 유서 깊은 문화도시로의 입지 강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이 미래다 ! 경쟁력있는 명품 평생교육도시 완성

[포천학사]


민선5기에 교육분야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크게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소재 대학진학률 또한 크게 높아지는 등 교육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 시장은 민선6기에도 포천시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투자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자랑스런 학교육성과 학습부진 ZERO 사업과 핵심인재 육성 사업 등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올해 개관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및 포천학사 운영 활성화, 청소년의 건전성장을 위한 투자 및 교육 인프라 확충, 시립도서관 건립 및 운영 확대, 장학기금 100억 확보,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이 그것이다.

또한, 평생학습정보센터 및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행복 행복학습마을만들기 사업 등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과 차별없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농특산물 대축전]


서 시장은 개발 일변도의 도시발전이 반드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는 판단아래 포천시가 외형적인 팽창과 물질적인 풍요만 있는 기형적인 도시가 아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포천천생태하천정비, 서민밀집지역 정비, 안전먹거리산업단지 조성, 농촌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DMZ친환경사과 등 지역 특화품목 육성,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고품질 포천쌀 생산을 신기술 보급, 도로입양사업,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공급,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고품격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노인과 여성, 영유아,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보호받고 시민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선진 보건위생 행정구현 실현에도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통일 사업추진으로 “통일특별시 포천”

[과학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에게 ‘통일’이란 용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포천시는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국가개발의 우선순위에서 제외돼서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경쟁력을 잃은 낙후된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하게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 시장은 현실로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해서 선제적으로 통일비전과 대비책을 마련해 통일이 안겨 줄 후광을 포천명명 600년 이래 가장 융성한 포천을 만들 수 있는 자양분으로 흡수하고 포천시가 남북을 연결하는 통일시대 거점도시로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전기로 삼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통일 대박’과 수혜를 기대하고 있는 접경지역의 많은 시․군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역적합 통일사업을 구상해 추진하여 포천시 100년 미래 성장을 위한 기본동력으로 승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지역 자치단체장과 연합해 통일특별자치도 분도를 추진하고 통일철도 단계별 건설 추진 (경원선 양주~포천 연장 추진, 통일 후 금강산선 연계 기대), 38선 안보 통일공원 조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통일 후 북한출신 인력 활용의 최적화와 자발적인 인구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맞춤식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망 확충 등 통일기반을 착실히 조성해 나감으로써 남북을 연결하는 통일시대 거점도시 ‘통일특별시 포천’의 입지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