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마사회와 교육 인프라 공유 업무협약
2014-07-11 16:07
임성한 한국마사회 경영기획본부장(왼쪽)과 장성호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이번 협약으로 연수원의 공동 활용, 강사 교류, 교육과정의 교차 수강 등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교육 인프라와 강점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주요 사업 분야에도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항에서의 접점서비스 표준화와 고객의 소리(VOC) 불만 요인 관리 등 고객만족 관리 노하우와 경마공원 운영 등 레저산업 운영 역량 등 각 사의 강점이 김포공항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 주요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장성호 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공사가 추진 중인 공항의 복합문화공간 조성계획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공항의 고객만족관리 노하우가 경마공원의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