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 만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접종
2014-07-11 13: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보건소가 건강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013년 6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만3418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연중 광명시보건소 1층 모자건강관리실에서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독감접종과 달라 매년 맞을 필요가 없어 만65세 이상에 한해 1회 접종만 무료로 실시한다.
과거 폐렴구균 백신 접종여부에 따라 접종시기가 다르므로 이전에 병원에서 접종한 경우 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에 문의하여 접종가능 여부를 상담 받는 것이 좋다.
면역저하자, 무비증, 뇌척수액 누출, 인공와우이식 환자 등은 접종 전 진료담당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필수보건의료 서비스로 고령자의 폐렴구균 감염률 저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