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사 '구미', 연내 IPO 계획
2014-07-11 07:5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일본의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구미(gumi)'가 일본에서 연내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고 10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브레이브 프론티어', '진격1942' 등 모바일게임으로 잘 알려진 gumi의 기업가치는 약 1000억엔(9970억원)이다. 도쿄거래소 1부(First Section) 상장을 계획 중이다.
일본 게임사 'GREE'나 'DeNA' 'Colopl' 등은 한국 닥시장에 해당하는 마더스마켓(Mothers market)에 먼저 상장한 후 상위 시장으로 이전했다.
2007년 설립된 gumi는 전세계 한국(서울, 구미코리아), 중국(구미 차이나), 프랑스(파리, 구미유럽), 구미아시아(싱가포르), 미국 등 5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직원 수는 약 8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