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특성화고 학생 취업위해 팔 걷어
2014-07-10 20: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시는 10일 지역 내 특성화 고교인 군포e비즈니스고와 공동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군포e비즈니스고 채용 박람회’는 특성화고 졸업예정 구직자에게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8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0명의 인재를 구인했다.
또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청년인턴제, 일학습병행제 등 설명 창구를 개설하여 다양한 진로안내 등 취업정보도 제공했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이 지역 내 청년실업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청년뉴딜사업을 비롯해 취업 성공전략 특강, 계층별 취업훈련 개설 및 특성화 박람회 개최 등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