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종민 "고등학교 친구들? 나와 별 차이 없어"
2014-07-10 15:5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종민이 촬영 소감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10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고등학생들은 애들 같지 않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종민은 "수업을 들으면 친구들이 나를 많이 가르쳐줬다. 말투도 어른스러워서 '마냥 학생이라고 생각할 게 아니구나' 느꼈다"라며 "이 친구들이랑 내가 다른 게 뭔가 싶더라. 요즘 대화를 해도 통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낸다. 웃음을 주고 향수를 자극할 뿐 아니라 달라진 학교 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 세대간 소통에 대한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2일 밤 9시50분 첫 방송.